한국후코이단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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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이단을 처음 만나다

장남이자 외아들로 태어난 성호제는 유난히 공부를 잘해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8남매의 맏아들이었던 아버지, 9남매의 맏딸이었던 어머니는 '맏이'라는 위치 때문에 자신의 꿈을 접고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다. 그것이 마음에 맺혀선지 장남인 성호제에게는 늘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라'고 말씀하셨다.

"저는 세계적인 사업가가 되어서 넓은 세상을 누비며 살고 싶었어요." 재학 시절 '미스터 서울대'로 선발된 보디빌더로 명성을 날리다가, 대학을 졸업한 후엔 인터넷 업체를 차렸다. 사업은 순조로웠지만 마음은 초조했다. "워낙 경쟁업체가 많이 몰리다 보니 레드오션이었거든요. 게다가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 때문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만난 게 '후코이단'이다. 다시마와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1996년 일본 암학회 총회에 발표 되면서 세계 의학계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과 일본은 이미 널리 쓰이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다.

"이건 블루오션이잖아요. 게다가 사람을 살린다는 게 참 좋았어요. 이왕 사업하는 거, 다른 사람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나 자신도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2003년 가을, 미련 없이 IT업체를 정리해 딴 사람에게 넘기고 후코이단 사업을 시작했다. 물론 쉬울 수는 없었다. 국내에 변변한 자료 하나 없으니 일본, 미국 자료를 죄다 가져와 일일이 번역하고 혼자 공부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일본은 모즈크(큰실말)에서 후코이단을 추출하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다시마와 미역귀에서 추출한 것이 일본 모즈크(큰실말)에서 추출한 것보다 순도나 핵심성분인 황산기 함량, 그리고 중요한 효능면에서 훨씬 뛰어난 거예요. 제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거죠. 특히 한국산 해조류는 일본에서도 최고로 치거든요."(모즈크 처럼 후코이단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런만큼 귀한 것이 바로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이다. 환자는 모즈크나 미역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그로부터 추출한 '후코이단'을 먹기 때문에 제품에 들어 있는 후코이단 자체의 순도와 후코이단이 제품에 얼마나 들어있느냐를 따지는 함량은 제품품질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아주 중요한 척도이다.)

어렵사리 한국 최초로 '후코이단'제품을 개발해 냈지만 판로가 없었다. 심지어 상품을 담을 용기나 박스도 고급스럽지 않았다. 별 수 없이 전국 방방곡곡 강연을 다니기 시작했다. 누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후코이단'을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 주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사람들도 한번 제품을 먹어 보고 나면 재구매를 했다.

대학병원을 뚫어라!

한국후코이단이 영업면에서 인정받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사람들은 알거든요, 이 사람이 나를 진짜로 좋아해서 이러는구나, 이 사람이 물건 팔려고 내 앞에서 아부하는구나....그런데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아주 좋아해요. 그걸 고객들도 알아요. 그래서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좋아하는 일 하면 절대 실패할 수 없거든요.” 양심을 팔면 거리낄게 없었다. 정말 좋은 제품을 성심껏 고객에서 소개하고 나서, 선택은 고객의 몫인 것이다.

“그렇게 좋은 아이템을 갖고 왜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갔죠.”

“게다가 제품을, 아무리 품질에 자신이 있어도 신뢰감이 갈 수 있는 설명자료와 포장 이미지는 중요해요.”

한국에 ‘후코이단’이 처음 소개될 당시, 한국후코이단의 제품도 품질만 좋지 제대로된 구색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을 들고 직원들이 제일 먼저 공략한 곳은 대학병원들이었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들을 사이비 약장수 취급하며 고개를 젓기 일쑤였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고, 병원 입구에서 쫓겨나는 일도 비일비재였다. 처음엔 성호제는 영업직원의 이러한 영업 방식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저는 그전까지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별다른 홍보 없이 후코이단을 팔아 왔는데, 그 정도로 만족했거든요. 그래서 영업직원들이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대학병원을 뚫으려는 게 이해가 안 갔어요. 무엇보다 우리 직원들이 그런 꼴을 당하는 게 사장으로서 너무 속상하고 미안했고요.”

그러나 이들 영업담당자는 꺾이지 않았다. 거부당할수록 더 꼿꼿해졌다. "제품만큼이나 중요한 게 '커넥터'예요. 신뢰할 만한 사람, 전파력이 강한 사람에게 이 제품을 알려야 해요. 그러면 제품은 금방 신뢰를 얻고 팔려 나가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려면 대학병원의 암전문 의사분들을 설득해야 하거든요."

전문의들을 설득시키려면 정확하고 객관적인 임상실험이 필요했다. 우리는 바로 실행에 옮겼다. “후코이단은 분명 좋은 제품이니까! 그리고 이런 제품을 파는 건 분명 고통받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니까! 사람이 좋은 뜻을 가지고 정직하게 일하면 하늘은 절대 외면 않는다! 우리들은 그걸 굳세게 믿었어요.”

'성호제 후'를 시작하다

다양한 암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암전문요양병원에서 임상실험을 해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냈다. 제품 디자인도 좀더 세련되게 신경 써서 만들었다. 제품군의 대표 브랜드를 ‘성호제 후’로 지었다.

“‘후코이단’의 앞 글자를 따서 ‘후’라고 지은 것도 있지만, 다른 뜻도 있어요. 어릴 때 다치거나 아프다고 하면 어른들이 ‘호’, 아니면 ‘후’하고 불어 주셨잖아요. 암환자들은 몸과 마음이 굉장히 고통스럽고 지쳐 있는 분들이에요. 그분들의 몸과 마음에 ‘후’하고 따뜻한 입김을 불어 준다는....그런 뜻이에요.”

‘성호제 후’ 브랜드 제품군을 섭취한 환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이런 데이터가 쌓여 갔다. 업그레이드 해서 출시한 ‘성호제 후’ 브랜드의 암환자 전용 분말제품명인 ‘펄후코이단골드’도 그 임상효과의 우수성이 증명되면서 후코이단을 외면했던 의사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커넥터의 힘은 막강했다. 암전문의가 보증해 주면서부터는 환자 개개인을 상대하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파급력으로 후코이단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였다.

지금도 암에 걸린 의사나 한의사가 우리 제품을 애용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90% 이상의 최고 순도의 후코이단을 함유시켰고, 단일제품에의 후코이단 함량면에서 분말제품인 ‘펄후코이단골드’를 따를 제품이 없다는 자부심에 오늘도 한국후코이단 전 임직원은 환자분들에게 더욱 더 마음을 실어 정성껏 상담을 하고 있다.

연구와 제조면에서도 국내에서 해조류 기술에 관한 특허도 많이 냈고, 후코이단 추출기술도 정부프로젝트를 수행하여 특허권을 등록받은 대학교수진의 고순도 후코이단 특수추출법인 ‘효소분해 추출법’을 이용해 만든 후코이단을 한국후코이단과 공동연구하여 한국후코이단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위험요소를 최소화 시키고, 막대한 고정비를 고객에게 전가시키지 않으며, 오로지 연구개발과 임상에만 전념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시설 훌륭한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동일 ’에 제조를 의뢰하여 암환자와 같이 민감한 분들에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였다.

제품원가에서 차지하는 자체공장시설투자분과 제비용, 인건비 등을 줄인 부분은 순도 높은 후코이단 개발과 순도가 높은 만큼 고가인 후코이단 구매비용, 그리고 필수영양소로 구성된 부원료(암환자가 많이 찾는 4 가지 원료)로 대체하여 결국은 고객이 이득을 보는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한국후코이단의 마인드를 아는 고객분들은 많은 혜택을 본다는 생각으로 상담센터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