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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역할을 깨닫고 환자가 해야 할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후코이단 조회수:1769
2018-08-26 08:34:00

상황 ; 식도암 4기 항암 2회 방사선33회후 14개월만에 임파선1곳 양쪽폐1곳씩 7월정기검진에서전이발견 9월신약 임상 기다리는중 이구요식사도잘하고 운동열심히 하고 현재상태는 지극히 정상인처럼보여요 정상생활중입니다.

 

답신 ; 한국후코이단입니다.

정상생활 중이라니 다행입니다. 병원에서는 주변 장기로 전이되면 거의 대부분 3기나 4기로 판정합니다. 질적인 정도의 차이보다 거의 양적인 차이로 기수를 정하니 4기라고 해서 너무 의식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순한 양과 같은 성질의 암 조직이 크게 여기 저기 붙어 있으면 4기 판정을 내리겠지만, 악성도가 놓지만 현재는 조약돌 처럼 작은 것은 악화 속도나 전이성이 극히 높아도 한 부위에 조그맣게 있거나(1기) 살짝 떼어내어 거의 눈에 보이는 건 없는 상태라 재발만 없으면 거의 나은 거라 얘기하는 초기가 더 나쁠 수 있습니다.

 

4기면 그동안의 생활에 문제가 있어 극단적인 변화를 주고 자연요법도 단독 또는 병행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 노력하겠지만, 초기 판정을 받으면 의사도 편하게 얘기해주고 수술로 잘 떼어 냈고 1기이니 원래 하던 생활하시면 됩니다~~ 라고 퇴원을 하게 되면 다 나은 줄 알고 기존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더 위험합니다.

 

암은 발견 되었다면 거의 10여년 전부터 돌연변이 세포화 된 것입니다. 그 전에 지속적인 염증, 즉 세포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점차 돌연변이 세포로 변하여 죽지 않고(올챙이 꼬리 처럼 스스로 때가 되면 세포가 죽어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커지기만 하는 암세포로 변합니다. 우리 몸의 60여조개의 모든 세포는 기간이 달라서 그렇지 반드시 스스로 죽고(세포 자살사), 그 자리에서 다시 재생을 하면서 우리 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물질적 정신적 원인) 세포 자살사를 잊은 세포가 있으면 그것이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다시 일깨워 줄 수 있으면 암세포는 다시 세포 자살사를 하게 됩니다. 이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텐데..

 

우리는 보통 일단 암 판정 받으면 기계 장비에 보이는 암조직을 절제(수술)하고, 남은 부분이 있거나 잔재 세포가 의심되면 방사선이나 항암제 치료를 합니다. 암 판정시 처음부터 암조직이 여러군데 퍼져 있어 수술이 의미가 약하면 처음부터 지금 샘플 요청하신 환자분처럼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병원의 역할은 이처럼 기계 장비(CT, CT보다 한단계 정밀한 PET)에 보이는 암조직에 관해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처치하고, 보이지는 않지만 자잘한 암조직(2mm 이하)은 항암제로 세포 분열을 방해하는 일입니다. 이 3가지를 외과의사(수술)와 혈액종양내과 의사(항암제), 방사선 기사(방사선 치료)가 종합병원에서 하는 일입니다. 머리 속에 이 3가지와 이를 수행하는 분들의 역할을 잘 숙지해두시면 나머지가 보일겁니다.

 

부작용을 완화시킬 방법은 가족의 도움을 받는 환자가 해야 할 몫입니다. 식도암4기 판정 후 수술 여부는 샘플 요청사항에 없어 모르겠지만 2회의 항암제와 수십회의 방사선 치료를 1년이 넘게 받으면서 마치 만화 '톰과 제리'에서 고양이 톰(항암제 의사와 방사선 기사)이 막다른 골목길까지 쥐 제리(암세포)를 몰았다고 해서 과연 쥐가 죽었던가요? 결국 어딘가 살 구멍, 즉 쥐 구멍을 찾아서 새로운 살길을 찾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로 암이 없어져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사람은 아마도 쥐가 쥐 구멍을 못찾는 둔한 놈이었을 겁니다. 아쉽게도 10여년의 암세포 성장과정을 통해 생쥐같이 영리해진 암은 항암제와 방사선에 그리 쉽게 죽지는 않을겁니다. 종합병원의 암환자 치료와 결과 통계치를 보면 너무도 잘 아실겁니다.

 

결국 환자는 쥐 구멍을 막는 노력, 즉 자연치료적인 방법을 찾으시고, 막다른 골목의 견고함(정상세포)를 무너지게 하는 '항암제와 방사선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셔야 하는 겁니다. 골목의 견고함이 무너지면 암세포는 숨기가 훨씬 쉽겠죠? 

 

다행히 환자분은 식사도 잘 하시고 정상생활같이 하시지만 이제부터라도 전략이 있는 생활, 즉 골목길을 좀더 치밀하게 시멘트 칠하던 견고이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암에게 쥐 구멍을 허락하지 마셔야 합니다. 9월에 새로운 항암제가 오기 전에 쥐 구멍을 메꾸는 작업을 지금 미리 하십시오. 신약 항암제가 암을 아무리 잘 몰아도 암이 도망갈 구멍을 만들면 어느 순간 암은 어떤 약도 먹히지 않는 상태의 지존이 됩니다. 암이 더 세력을 키우기 전에 골목길로 몰아넣고 잡아야 합니다. 식도와 임파, 폐의 헛점을 메꾸려면 이들 부위의 정상세포는 더 견고히 건강하게 해주고, 부작용을 체력이나 영양이 무너지지 않도록 이 또한 회복력을 높여줘야 합니다. 

 

샘플 요청하신 주소지로 보낸 샘플은 맛을 보시고 드실만한지를 체크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암환자분들이 잘 드실만하게 담백하고 역하지 않습니다. 못 먹겠다고 하는 분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분말이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에 맞게 드시도록 응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병원의 의사가 하는 역할 외엔 모두 환자가 해야 합니다. 가족의 정보력과 지식보다는 이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직접 하기 어려운 분야과 경험이면 이쪽을 오래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거친 저희 같은 상담인력의 조언을 받는게 어쩌면 지혜로운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어디나 전문분야는 그 분야를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참고해서 본인이 선택하여 집중 실천하시면 됩니다. 한국후코이단의 전화번호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2-72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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