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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식품영양학 지식
한국후코이단 조회수:1627
2019-10-30 15:20:00

  - 서양의료로서는 난치병을 고치지 못하는 이유

  - 의사의 식품영양학 지식  

 

 의사는 자기의 병을 막지 못한다.

 

 질병이란 어느 것이나 예방이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의사, 그리고 일반인은 적절한 예방법을 모르고 있는 탓에 병에 걸립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의사의 불섭생(不攝生)'이란 말은, 의사 자신이 질병 예방법을 모르고 있는 탓에 발병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의사는 '스스로 예방하지 못하는' 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탓에, 자기 스스로의 병마저 미리 막지 못하고 병에 걸리고 맙니다.

 

 "의사는 자기가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말은 어쩌면 잘 이해가 안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는데 이러한 사람이 환자를 진찰하고 고치겠다니 모순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양의료, 즉 현대의료란 '검사에만 뛰어난 의료'이지 '예방한다'든지, '건강하도록 이끈다'는 일에는 매우 어설픈 의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치료용으로 쓰고 있는 서양의약(醫藥)에는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서양의약을 장기간 투여한다면, 그 종류를 막론하고 모두 생체에 해가 생깁니다. 흔히 말하는 '부작용'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 약은 질병의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다. ; 서양의약의 성분은 매우 '순수'한 화학물질이므로 그것이 체내에 들어가면 전신의 항상성(恒常性, 자신의 최적화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특성)이 급격히 상실된다.

 

 ` 장내에 존재하는 100종의 100조(兆)에 이르는 균의 유익균이 크게 손상되어 세균들이 죽음 직전에 처한다. ; 특히 항생물질과 항암제는 유익균까지 죽인다.

 

 ` 강력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 병을 고치는 것인지 악화시키는 것인지 분간하기 힘든 경우가 허다하다.

 

 ` 질병 예방에는 무력하다. ; 놀라운 일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사실이다.

 

 왜 서양의약으로는 예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서양의약은 비자연적인 순수 화학 성분이므로, 체내에 이것이 들어가면 생체의 균형이 극단적으로 깨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러한 물질을 섭취하지 못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물(自然物)이 아닌 서양의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면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것으로 병을 예방한다는 것은 당치도 않는 말입니다.

 

 

 의사가 미국의 변화에서 배워야 할 점

 

 현대의료가 앞으로 크게 변혁되려면 원인 근치요법(식사 개혁)을 중시해야 한다는 인식을 모두가 가져야 합니다.

 

  환자가 올바른 식사법을 지킨 '식생활 개혁'으로써 질병이 낫는다면 그야말로 큰 영향력이 생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장 다른 환자에게 영향을 줄 것이고, 그것은 또 다른 환자에게 충격적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그 파장은 넓어져 갈 것입니다.

 

 결국 '이 방법이야말로 참다운 건강으로 가는 길' 이라는 결론이 확고부동하게 뿌리내릴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만 한다면, '의료'는 개혁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사들이 '원인 근치요법'을 알아차리게 되었을 때, 현대의료는 단숨에 격변할 것입니다. 이 경지에 이른다면 성공입니다. 이때, 비로소 환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1977년 1월, '국회 상원 영양문제 특별위원회 보고서'(일반적으로 '맥거번 보고서'라고 불리는 것)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보고를 계기로 해서, 미국에서는 '먹거리와 질병의 인간관계'에 관한 학술보고가 연이어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의학은 1977년 이래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에서도 식물성 물질을 많이 활용한다든지, 식생활을 고친다든지, 강력한 식물성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쓴다든지, 어째든 항암제의 투여를 극도로 줄이고, 무엇인가 다른 방법으로 고쳐 보자는 풍조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암뿐이 아니라, 모든 질병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재빨리 알아차린 것도 미국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질병 치료도 치료거니와, 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질병 예방에도 연계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암환자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의료가 서서히 변해 오는 것처럼 우리 의료 역시 원인 근치요법이라는 '최선의 건강법'으로서 환자 우선 치료를 원용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의사가 모르고 있는 '질병의 진짜 원인'

 

 질병의 원인은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은 그 어느 것이든, 식생활의 문란과 강력한 스트레스, 또는 이 두 가지가 합쳐서 발증(發症)의 최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질병에는 모두 장(腸)의 부패가 반드시 있을 것이며, 진짜 병인(病因)은 바로 그것입니다.

 

 식사가 엉망이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경우, 장에서는 유익균이 격감하는 한편, 부패균이 증식함으로써 장내(腸內) 부패(이상 발효)를 이루는 결과 대변이 몹시 구리거나, 설사를 하게 되거나, 대변의 형태가 비정상이거나, 지독한 냄새의 가스가 나오거나 합니다.

 

 이러한 소화불량에 의한 장내 부패는 끗해야 할 혈액을 심하게 오염시킵니다. 혈액은 걸쭉한 상태가 됨으로써 적혈구가 서로 엉키거나 감염을 가져오는 적혈구를 만들어 내거나, 림프구(면역계)가 감소하거나, 중성 지방 또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등... 어떻든 혈액이 오염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결국에는 감염 바이러스의 번식을 허용하는 결과가 됩니다.

 

 더렵혀진 혈액은 심장에서 협심증을 일으키고, 혈전(血栓)으로 인하여 심근경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것은 또한 각 장기에서 돌연변이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암을 유발시키거나, 각종 감염증을 나타내거나, TCA에너지 회로가 원활히 작동치 못하는 탓에 산(酸)을 근육에 방출함으로써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액이 오염되기 전에 장내 부패가 격증함으로써 위염, 위궤양을 일으키는 수도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결국 혈액 오염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사들은 언제가 되어야 영양학을 공부할 것인가?

 

 미국은 정부나 의료업자나 국민 모두가 먹거리의 중요성을 단단히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질병예방 대책으로서 먹거리 또는 먹거리 중의 영양소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의사들은 어떻습니까?

 

 입원생활을 경험한 분이라면 뼈저리게 느꼈겠지만, 병원의 엉성한 환자용 식사에는 몸서리가 쳐집니다.

 

 암 수술 직후 환자에게 "이제부터는 무엇이나 먹으십시오."라는 담당의사의 지시는 아직도 여전하며 외과의사만이 아니라 모든 병과(病科) 의사들이 먹거리 섭취법에는 지식적인 면에서 거의 백지 상태입니다. "먹거리 여하로 병이 생긴다니 웃기는 말이다."라고 거칠게 내뱉는 현대의학 신봉 의사가 부지기수입니다.

 

 식사에 대한 의사들의 충고란 겨우, "가리지 말고 땡기는 대로 잘 드시오", "우유를 많이 드시오."단백질을 듬뿍 섭취하시오.", "생선을 많이 잡수시오.", "아침을 거르지 마시오.", "많이 먹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등으로 이것은 60~70년 전의 영양학 원리를 천편일률적으로 되뇌고 있는 말입니다.

 

 학회 등에서 발표하는 나의 먹거리 치료 사례에 대하여 대부분의 의사들은 냉소적 눈길을 던지면서 조소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병이 날 리가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에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야말로 이러한 태도는 매우 수치스러운 일임을 알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곤 합니다.

 

 미국의 최첨단 대체의료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시대는 확실히 변해 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의 '먹거리와 질병의 인과관계'에 대한 인식이 우리 의사들을 앞서고 있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작금(昨今)의 일반인은 허다한 건강 잡지나 각종 언론 프로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과 건강'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대중은 오늘의 의사들보다 훨씬 선진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이러 한대 환자나 가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의사에게 음식이나 건강식품 등 먹거리에 대해 상담을 받으려 하십니까?

 

  

 의사들이 '먹거리와 질병 관계'를 무시하는 이유

 

 미국 의사에 비해서 우리 현대의학 의사들의 생각이 이렇게도 구태의연한 태도에 관해서 살펴보건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이유에 근거하고 있는 듯합니다.

 

 1) 보스의 발언에서 받는 악영향

 보스(거의가 의학계의 교수직을 지닌 상사)의 말을 맹신하고 있는 의사가 대부분인데, 큰 영향력을 지닌 보스의 영양학적 인식은 극히 초보적이어서 그의 발언 구구절절에서는 영양학 과소평가의 표현이 넘쳐납니다. 젊은 후배 의사들은 이 말에 크게 감화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 눈을 못 돌리고 있습니다.

 

 2) 지식 부족에서 오는 악영향

 의과대학 6년간 강의에는 영양학, 생물학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해도 충분치 않기 때문에 기초가 취약합니다.

 

 3) 원인, 결과를 무시하는 교육에서 받는 영향

 의과대학의 교육이 해부학적으로 인체의 부분 부분만을 가르치고 있는 탓에 질병의 원인 규명을 추구하지 않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는 탓이 큽니다.(질병의 결과적인 증상 치료 위주 마인드) 이러한 교육을 받은 의사의 진료는 환부의 그 어느 곳도 다스리지 못하며, 원인으로 작용하는 영양 상태를 자연히 무시하기에 이릅니다.

 

 4) 골수조혈설(骨髓造血設)에서 받는 악영향

 골수조혈설은 장과 혈액을 분리해서 생각토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의대 교육에서 혈액은 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먹거리와 혈액 관계가 애매해져 있습니다. 혈액과 장(腸)과의 관계도 아주 중요한대 말입니다.

 

 5) 종래의 영양학이 주는 악영향

 오늘날에 일반화되어 있는 영양학은 "칼로리 계산에 치중한 나머지, 영양분 섭취에만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낡은 영양학을 아직까지 신봉하고 있는 의사와 영양사가 상상 외로 많습니다. 효소의 지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6) 의사와 영양사 분담으로 인한 악영향

 의사는 일반적으로 '먹거리는 영양사 분야이므로, 나의 역할은 이것만(약물, 수술 위주의 의학)' 이라는 기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발전이 없습니다.(아직도 음식과 건강식품 섭취에 대해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싶으십니까?)

 

 7) 오늘의 건강보험제도에 의한 악영향

 '환자의 식사 교정을 하면서 시행하는 치료법'은 병원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돈벌이가 안 되기 때문에 한심한 일이지만 돈벌이가 안 될 환자에게 불친절하고 거친 말을 내뱉는 의사가 많음은 통탄할 일입니다.

 

 8) 협소한 스케일에서 오는 악영향

 오늘의 대부분의 의사는 자기의 전문 분야 지식만을 지니고 있으므로 의(醫)는 곧 인(仁)이라는 넓은 시야를 지니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말미암아 진취적 기상이 결핍되어 있는 의사가 많은 탓입니다.

 

 여러분이 한 사람의 환자로서 병원을 찾았을 때, "무엇이든 먹어도 좋습니다."라는 의사 말을 들었다면, "이 병원에는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다짐하든가, 아니면 '병원이란 검사만을 하는 기관'이라고 단념하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출처 : '효소가 생명을 좌우한다' 글 중에서.

          쓰루미 다카후미(의학박사/암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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