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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후코이단 분말과 액상 차이
관리자 조회수:1062
2012-12-07 00:43:05

 안녕하세요? 한국후코이단입니다.

 

 답을 드리기 전 대 전제는 분말이든 액상이든 효과가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국내 식품위생법상 효과라는 말을 가지고는 식품으로서는 절대 쓸 수 없는 부분이라 이 부분은 고객님을 위한 별도의 자료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원리적인 부분만 터치하겠습니다.

 

 (클릭) 

 

 공대출신으로서 과거 직접 후코이단 제조회사의 총괄이사로 있으면서 추출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알고 있는 제가 무슨 답을 못드리겠습니까?

 

 일단 후코이단 공정과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후코이단의 원재료인 미역귀(다시마는 후코이단이 너무 적게 나오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미역귀가 가장 적합합니다. 후코이단은 많이 나오지만 순도나 황산기 함량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모즈크는 아예 배제됩니다. 일본제품의 대부분은 이 모즈크로부터 추출된 후코이단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에서 유효한 점질다당체를 1차 걸러내고, 여러차례의 침전과 여과를 통해 점차 후코이단만의 순수 다당체쪽으로 공정의 방향이 잡혀나갑니다.

 

 수십가지의 공정을 거쳐 후코이단에 불순물들이 많이 떨어져 나간 상태의 액상 상태가 공정의 10여% 정도가 남은 상태입니다.(제가 생각하고 있는 후코이단 전 공정을 100%로 봤을 때) 그래도 아직까지는 순수한 후코이단을 떨어내지 않은 상태이므로 알긴산 등 후코이단의 순수성에 잡티 같은 것이 많이 붙어 있는 액상 후코이단을 수차례의 미세한 여과기를 통과시켜 순수한 후코이단을 걸러내야 합니다. 아쉽게도 공정의 10여%가 남은 상태의 결과물인 액상 상태 후코이단에서 그대로 제품화한(일본에서는 엑기스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액상 제품이 현재 일본과 국내에 몇가지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액상 후코이단은 용액에 후코이단이 녹아 있기는 하지만 최종 분말 형태로 더 걸러내지 않은 상태라 부피가 크고, 그렇기 때문에 액상 완제품을 만들 수 밖에 없으며, 해조의 맛을 덜내기 힘들거나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여러 인공첨가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후코이단이 녹아들어 있는 액상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완제품에서는 부피의 한계상 후코이단을 많이 집어넣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새끼 손마디 만한 양의 후코이단 분말(최종 제품)을 위해 한 컵의 액상후코이단을 마셔야 합니다. 입맛을 잃은 환자분들의 경우 핵심 후코이단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필요없는 부피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아예 그 액상 후코이단에서 정제과정을 더 거쳐(당연히 원가가 더 들겠죠?) 분말의 최종 고순도 후코이단을 추출해 내서, 작은 부피이지만 집중해서 후코이단 성분만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제품을 저희 한국후코이단은 환자분들에게 권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분말은 단순히 수분만 날린 공정이 아닌 보다 고순도로 추출 정제과정을 거치고 알긴산 등 불순물을 더 걸래낸 고순도 후코이단이 채택되어야 하는 것이고 저희 한국후코이단은 이런 고순도 후코이단 분말만을 '펄후코이단 골드(분말)'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천천히 입안의 점막부터 소화기를 다 거쳐서 대장까지 소화기 내부 세포와의 접촉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해 입천장 부터 착 달라붙는 분말로 완제품을 만든 것입니다. 물론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맛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골드 제품은 후코이단 만의 역한 해조 맛을 커버하고, 영양도 공급하면서, 후코이단과 시너지가 있을 고급 부원료인 '알로에베라겔분말'(후코이단이 바다의 끈적거리는 점질다당체라면 육상의 점질다당체의 대표적인 것이 알로에입니다.), 클로렐라보다 몇배는 영양이 풍부한(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등) '스피루리나', 쌀눈을 발효시켜 만든 유용한 성분 결과물인 '미배아 발효추출물', 고순도 아미노산의 보고인 '실크펩타이드'  총 5가지를 절묘한 비율로 조화시켜 만들었습니다. 여러 후코이단 임상 의사들로 부터 자문을 받았고, 고객으로 부터 다양한 조언을 받아 개발한 제품이 바로 '펄후코이단 골드(분말)' 입니다.

 

 고객분들이 액상제품에 대해 오해하는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흡수율입니다. 액체 상태의 후코이단은 마시니까 소화흡수가 더 잘 될 것이라 추정합니다. 이 추정은 순전히 입맛의 느낌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소화기에 들어가기 전에 그 형태가 분말이냐 액상이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말로서 천천히 소화기를 타고 내려가면서 얼마만큼 소화되고 흡수될 수 있는 접촉기회의 시간이 길으냐 등이 흡수율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어도 용액이니까 잘 흡수되겠거니 하는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흡수율은 후코이단의 순도(분자량 포함)와 소화기내에서의 소화능력(효소와 미생물의 활성도), 점막의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음료의 목넘김의 시원함이나 간단함 등은 아주 여유가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적극 권장할 만합니다. 마시는 즐거움도 삶의 일부이니까요. 그러나 후코이단을 처음 접하실 정도로 급한 분들의 경우에는 무조건 분말을 사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주신 주소로 샘플과 자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코이단에 대해 여기서 설명하지 못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후코이단 고객센터 02-722-18521:1 문의하기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후코이단에 대해서 만큼은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명심해야할 점은 후코이단제품을 개발하면서 핵심성분인 후코이단을 생산하는 규모나 시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완제품에 고순도 후코이단이 얼마의 함량으로 들어있냐 하는 것입니다. 후코이단의 공장과 규모만을 보시고 선택하시면 분명히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후코이단은 환자분들이 주로 많이 드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후코이단은 고순도인지, 고함량인지를 선별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적인 부분은 공장 생산능력의 문제이지 완제품을 섭취하는 고객의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우리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장과 시설이 중심적인 부분이 아니라 고객 중심의 제품개발과 연구입니다. 따라서 최고의 제품을 고집하고 맞춤 제품을 만들어 고객 여러분에게 정말 좋은 후코이단 완제품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고객은 임상경험과 다년간의 후코이단 경력을 기초로 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눈을 가지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마음은 급하시겠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아보시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료와 샘플을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기술근거] 한국후코이단의 고순도 후코이단 추출의 기술적 배경 (클릭)

참고 ⇒ [품질관리] 한국후코이단 분말제품 제조공정의 차별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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