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후코이단입니다.

 간암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암조직이 한두군데 모여있어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 또는 색전술(약물 투여)를 통해 일시적이나마 암을 없앨 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고 좁쌀 같은 크기로 간 전체에 퍼져 있는 경우는 수술이나 색전술이 통하지 않습니다.

 물론 좁쌀 만한 크기의 간암은 CT, MRI 등의 검사장비로는 발견이 쉽지 않고, 간을 직접 촉진하는 것 외엔 답이 없지만 이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른 장기 수술을 하면서 간 표면을 촉진하는 기회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간암은 무서운 병입니다. 다른 장기의 암에 비해 간암은 끝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증상도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가 막마지에 불과 몇 주만에 급격하게 안좋아 지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주로 간암환자입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할 정도로 500여가지의 일을 하는 간은 70% 정도 망가져도 증상이 안나타나기 때문에 거의 간의 위험을 모르고 지내다 나중에 알게 되면 후회할 일만 남게 되니 간의 건강에 대해서는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간암 만이 아니라 간경화, 간경변 등 간의 정상세포를 비정상세포가 차지하는 간 관련 질병은 모두 동급으로 생각하시고 주의해야 합니다. 이들 간질환으로 가는 첫단계 질병이 간염이니 간염 바이러스가 발현되지 않도록 항체가 생기게 하려는 노력도 하셔야 합니다.

 안좋아지는 정도를 표현하면 다른 암은 계단을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라면 간암은 미끄럼틀을 미끄러져 내려갈 정도로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간은 중요한 여러가지 일을 하는 만큼 잘만 관리하면 회복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면 간에 좋은 건강식품과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드시면서 가벼운 운동, 좋은 생수 등을 통해 집중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실천하셔야 합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주신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후코이단에 대해서도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의 간암을 걸리게 한 생활을 180도 바꾸셔야 간이 회복됨을 명심하시기 바라며, 저희 같은 경험있는 조언자의 상담을 통해 잘 실천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후코이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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